첫 문장 :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당신의 발이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움직여는 주지만 정작 당신의 손은 호주머니 속에 깊이 박혀 있는지도 모른다. 정작 당신의 눈은 당신 앞에 놓인 길을 바라보지 않고 옆에서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들과 스포츠카만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볼지도 모른다. 때문에 비록 열심히 페달을 밟고는 있지만 당신이 탄 자전거는 제자리를 맴돌 뿐이다. _‘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中삶에 비굴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라. 명심해라. 당신이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이 세상이 아니다. 현재의 당신의 삶에 먼저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No!’라고 말하라(Say No!). 그리고 당신의 삶을 스스로 끌고 나가라. 당신이 주인이다. _‘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中그들은 일이 잘못되어 갖고 있던 것을 모두 다 날리는 실패를 당하게 되어도 제로 점으로 ‘되돌아가’ 재출발을 할 줄 안다. 수없이 많은 부자들이 사업이나 투자에서 실패하거나 홍수나 화재 등으로 전 재산을 날렸다가도 재기에 성공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_‘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라’ 中학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잘못은 일을 배우려는 것이 아니라 돈을 쫓아다닌다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일은 절대 하지 말라. _‘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中투자를 잘해야 부자가 된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라! 일이 우선이고 투자는 나중이다, 이 바보들아. _‘아무 일이나 재미있게 하라’ 中당신이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재테크 기법이 똑같은 것은 아니다. 자신이 하는 일과 그 일에 대한 보상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에 따라 재테크 기법은 달라져야 한다. _‘일의 종류에 따라 부자 되는 길이 다르다’ 中사람들은 영업을 하면서 구매자의 비위를 맞추는 것을 비법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서 자기 얘기는 하지 않고 구매자의 얘기만 들으려 한다. 천만에. 당신은 구매자에게 형제자매가 되어야 한다. _‘영업에 대하여 - 2’ 中한 가족이 부자가 되려면 우선은 작은 항아리에라도 물이 가득 차 있어야 한다. 정, 가족 날파리를 돕고 싶다면 일단은 악착같이 작은 항아리에라도 물을 채워 놓고 그 항아리를 감추어 놓은 상태에서 그 가족 구성원의 정신 상태를 냉정히 파악한 뒤 이자로 나오는 한 바가지 정도만 퍼 주어라. _‘돈을 모을 때는 날파리들을 조심해라’ 中부자로 살고 싶다면 젊은 시절에 철저하게 돈을 움켜쥐어라.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결혼식도 간소하게 하고 모든 허례허식을 물리쳐라. _‘젊을수록 돈을 아껴라’ 中당신이 미래에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가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가난한 친구들을 찾아가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그들의 말을 귀담아들어 보라. 그들의 말에 당신이 공감을 한다면 당신도 가난한 자들의 공통적 특성을 갖고 있음을 깨달아라. _‘가난한 자의 특성은 버려라’ 中사람들은 재테크를 한다고 하면서도 남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일에는 대단히 너그럽다. 자기 스스로 배워 직접 해 보려는 생각은 없고 가구 하나 스스로 만들어 보려고 하지 않는다. 진짜 재테크는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별걸 다 직접 몸으로 수행하면서 돈을 아꼈다. _‘이게 재테크인가?’ 中부자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라. 당신이 부자가 아니라면 부자들은 당신이 먹어 본 음식, 당신이 받아 온 서비스, 당신이 느끼는 기분, 그 이상을 이미 경험한 사람들이다. 당신에게 괜찮아 보이는 수준 정도라면 그들이 지갑을 열 까닭이 없다. _‘빨리 부자 되려면 부자들 마음 읽어라’ 中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746091
나에게 돌아가고 싶은 나이가 있다면 바로 40대다. 사느라 힘들어 미처 못 해준 위로와 칭찬을 마흔의 나에게 마음껏 해주고 싶어서다. 이 책은 그런 마흔들을 위해 썼다. 지쳐 있는 마흔은 따스하게 안아주고, 포기하고 싶은 마흔에게는 삶의 힌트를 주고, 모든 것을 다 그만두고 싶다는 마흔에게는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내 마흔을 진심으로 대하듯 당신의 마흔을 뜨겁게 안아주고 싶었다. 이제 나를 위한 특별한 인생 수업을 시작하자. 한 번의 마흔 수업이 끝날 때마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더 뜨겁게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생 절반의 문제를 풀어낸 실력으로 마흔 이후의 인생도 행복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마흔은, 당신의 진짜 인생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프롤로그 “괜찮다, 이만하면 잘했다. 당신이 맞다” 중에서마흔이 되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30대에 시달렸던 불안과 초조함, 타인과 비교하면서 느끼는 열등감도 한결 잦아들 줄 알았다. 마흔이 되면 커리어도 탄탄해지고, 무엇보다 내 인생이 ‘안정’될 거라 믿었다. 경제적으로도 조금 더 여유롭고 마음도 단단해져서 쉽게 흔들리지 않으리라 믿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열심히 살아왔지만 여전히 40대의 나는 하루하루 흔들리고 있었다. 마흔이 넘도록 나잇값을 못 하는 것 같아 우울했고, 이제는 정말 늦은 것 같아 불안했다.-“지금 당신이 불안하고 우울한 이유” 중에서마흔은 원래 완성되는 나이가 아니라 뭐든지 되다 마는 나이다. 과정의 나이지 결과의 나이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니 ‘마흔은 곧 ‘안정’이라는 고정관념은 이제 버리자. 마흔에게는 격렬하게 구슬을 만들고 용감하게 꿰어보는 ‘도전’이나 ‘성장’이란 꼬리표가 훨씬 더 현실적이다. - “마흔인데 이룬 게 없다고? 정상입니다” 중에서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100세를 24시간에 빗대어 계산하면 1년은 대략 14분 24초. 40세는 오전 9시 36분이 된다. 이제 막 출근해서 한창 열심히 일할 시간이다. 50이나 돼야 비로소 정오, 낮 12시가 된다. 해가 가장 높이 떠오른 12시를 밤 12시처럼 살 수는 없지 않나. 그런데 준비 없이 50대가 된 사람들은 60대부터 밤 12시처럼 불을 끄고 ‘오프 모드’ 에 들어간다. 나도 인생 시계로 내가 현재 몇 시에 와 있는지 계산해보았더니 이제 겨우 오후 2시다. 아직 밖에 해가 쨍쨍하고 일몰이 되기엔 너무 멀었다. (중략) 마흔은 해가 저무는 쪽이 아니라 해가 떠오르는 쪽에 가깝다. 내 마흔을 오전답게 대해야 내 예순과 일흔이 오후다워질 수 있다. 당신의 마흔은 아직 오전이다.-“두 번째 인생, 세컨드 라이프가 온다” 중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이 본격적으로 몰아치는 시기는 40대부터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망하고, 아이들이 제대로 사고를 치고, 부부 사이가 틀어지고, 부모님이 아프기 시작한다. 아직 인생 전반전도 끝나지 않았는데 본 게임에 들어가기도 전에 서로의 대차대조표를 보면서 비교하는 게 큰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비교하는 마음 때문에 힘들어요” 중에서 마흔이 넘어서까지 누군가의 공감과 위로에 의존하는 것은 서글픈 일이다. 남을 위로하고 공감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려 정작 자기를 일으켜 세우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위로해준 대상을 원망하게 된다.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이럴 수 있어?’ ‘내가 나로 살지 못한 게 누구 때문인데?’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이게 누구의 책임일까? 나를 배려하지 못한 그 사람의 잘못일까. 아니면 스스로에게 의무를 다하지 않은 내 책임일까? 가까운 사람이라도 나를 일으켜줄 ‘의무’는 없다.-“아이를 대하듯 나를 대하라” 중에서 마흔 정도 되면 최소한 나에게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행복인지는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나만의 정의가 없으면 끊임없이 남들을 부러워하느라 결국 나답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되고 무리하게 일을 벌이다 망가지기 쉽다. 살면서 가장 막막한 순간은 방향을 잃었을 때다. 자신만의 인생 해석집이 없으면 새로운 변수가 생길 때마다 수없이 흔들리고 헤맬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정직하게 살 수 없다.-“나만의 인생 해석집을 만들자” 중에서 마흔 이후에 인간관계가 줄어드는 이들은 사람에게 게으른 경우가 많다. 오랜 친구에게도 연락을 안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데도 소극적이다. 이 나이에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건 어렵다고 지레 결론 내린다. 그러나 품격 있고 좋은 사람들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사람에 대해서는 끝까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애를 써야 한다. 결국 사람에게 부지런한 이들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두고 안정감 있고 성숙한 인생을 살아간다.-“관계에도 밸런스가 필요해” 중에서 지금 부부 사이가 50점이라도 괜찮다. 남녀 사이에서 100점은 만난 지 일주일 됐을 때의 점수다. 그 뒤로 계속 떨어지는 게 정상이다. 친구도 5년이 지나면 점수가 깎이는데 일상의 민낯과 성품의 바닥을 10년간 보고 사는 부부가 50점이면 나쁘지 않다. 몸이 다르다는 것은 각자의 몸 안에서 벌어지는 미세한 슬픔, 서러움, 소망에 똑같이 공명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것도 정상이다. 내가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상대가 매번 공감하고 응원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서로가 조금 더 여유 있게 배려하고 용서하면 50점도 만점으로 여겨진다. 수십 년을 함께 살아가야 할 부부에게 제일 큰 장점은 함께한 시간만큼 서로에게 너그러워지는 것이 아닐까? -“부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만들어라” 중에서 생계를 위협하는 퇴사라는 어설픈 시도에 함부로 도전이라는 이름을 붙여서는 안 된다. 나를 먹여 살리는 일만큼 진심으로 성실해야 하는 일은 없다.-“퇴사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1” 중에서 새로운 꿈과 커리어를 만드는 원씽은 생활 근육만으로는 안 된다. 오랫동안 몰입하고 슬럼프를 견디면서 단 하나의 목표를 이루려면 강한 성장 근육이 필요하다. 성장 근육이 약해진 사람들은 무거운 원씽을 감당할 엄두가 안 나 아무런 꿈도 못 꾼다. 몸은 게을러져 있고 의심만 많아지니 이 나이에 이걸 해서 뭐 하겠냐는 생각만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흔에 한 번 근육을 찢는 데 성공하면 그 경험이 고스란히 내 육체에 저장된다. 그 근육으로 다른 인생 문제들도 풀어갈 수 있고, 어떤 미션이든 나를 믿고 맡길 수 있다. 세상의 성공 법칙과 성공 프로세스는 과목만 다를 뿐 작동 원리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나만의 ‘원씽’으로 성장 근육을 키워라” 중에서
<김미경의 마흔 수업>, 김미경,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826891
말이 바뀌면 행동은 자연스레 따라갑니다. 즉, 말이 바뀌면서 행동도 바뀌고, 병이 낫거나 사업도 잘됩니다.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소리 내어 말하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천 번 소리 내어 말한 시점부터 자신과 주변의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합니다.〈말이 바뀌면 행동도 바뀐다〉 중에서 p.85“돈이 있다면 우리의 소원은 모두 이루어질까요?”“돈으로 소원을 이룬 뒤 우리는 완벽하게 행복할까요?”안타깝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에겐 돈 말고도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건강한 몸과 풍요로운 마음입니다. 돈, 건강한 몸, 풍요로운 마음.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단순한 세상〉 중에서 p.16예로부터 ‘천’이라는 숫자에는 신기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뭐든 좋으니 천 번을 꾸준히 하면 반드시 성공하는 법이지요. 일천 번의 법칙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미있게도 뭐든 천 번 실행하면 신이 힘을 빌려줍니다. 〈일천 번의 법칙〉 중에서 p.41이 세상에는 ‘우주의 법칙’이 있고, 우주 만물은 이 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는 절대적인 존재가 있습니다. 저는 이 존재를 신이라고 부릅니다. 우주의 법칙은 신이 만든 규칙이라, 그에 따라 행동하면 누구든 행복해지고, 누구든 성공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주의 법칙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 금세 불행이 찾아옵니다.〈우주의 법칙〉 중에서 p.53“힘든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힘든 것처럼 보일지라도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이 사실을 깨닫는 자체가 바로 신의 선물입니다. 이 선물을 받은 사람은 예외 없이 영혼의 수준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행복의 길을 향해 나아가지요. 영혼의 단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일어나는 문제도 나와 다른 사람이 서로 다르지요. 기억해야 할 건 내게 생긴 문제는 영혼의 성장을 위해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것입니다.〈영혼의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갈 때〉 p.72최근 들어 책을 읽는 사람이 적어진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런 상황이 큰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에 많은 책을 읽어 두면 머릿속에 좋은 재료가 늘어나 다른 이들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책을 읽는다면 아무리 열심히 독서를 해도 두각을 나타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 사람이 거의 없을 땐 서너 권만 읽어도 금세 표가 납니다.〈지금이 절호의 기회〉 p.93우주의 중심에는 거대한 힘이 존재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그 중심과 직접 연결되어 있지요. 모든 지혜는 우주의 중심에 놓여 있습니다. 만약 모르는 게 있다면 우주의 중심에서 그 지혜를 구하면 됩니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갑자기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그것 또한 우주의 중심에서 전해져 온 것입니다.〈우주의 중심〉 중에서 p. 105 ~ 106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할 때도, 놀이를 할 때도, 심지어 가정에서 머물 때도 너무 진지하게 행동합니다. 지나치게 진지하기 때문에 작은 일에도 눈을 부릅뜨며 화를 내는 걸지도 모릅니다. 일을 놀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화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일을 놀이처럼〉 중에서 p. 126흔히 사람들은 실수하거나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작은 일에도 눈을 부릅뜨고 화를 냅니다. 하지만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반드시 일이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하면 화를 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화내지 않는 이유〉 p. 127 ~ 128저는 언제나 싱글싱글 웃고 다닙니다. 이런 인상으로 지내면 제3의 눈이 활짝 열리기 때문에 멋진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떠오릅니다. 입이 옆으로 활짝 벌어져서 양쪽 입가가 위로 올라간 인상 또한 운세를 좋게 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운이 좋아지는 표정〉 중에서 p. 128 ~ 129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사이토 히토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882492
말이 바뀌면 행동은 자연스레 따라갑니다. 즉, 말이 바뀌면서 행동도 바뀌고, 병이 낫거나 사업도 잘됩니다.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소리 내어 말하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천 번 소리 내어 말한 시점부터 자신과 주변의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합니다.〈말이 바뀌면 행동도 바뀐다〉 중에서 p.85“돈이 있다면 우리의 소원은 모두 이루어질까요?”“돈으로 소원을 이룬 뒤 우리는 완벽하게 행복할까요?”안타깝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에겐 돈 말고도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건강한 몸과 풍요로운 마음입니다. 돈, 건강한 몸, 풍요로운 마음.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단순한 세상〉 중에서 p.16예로부터 ‘천’이라는 숫자에는 신기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뭐든 좋으니 천 번을 꾸준히 하면 반드시 성공하는 법이지요. 일천 번의 법칙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미있게도 뭐든 천 번 실행하면 신이 힘을 빌려줍니다. 〈일천 번의 법칙〉 중에서 p.41이 세상에는 ‘우주의 법칙’이 있고, 우주 만물은 이 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는 절대적인 존재가 있습니다. 저는 이 존재를 신이라고 부릅니다. 우주의 법칙은 신이 만든 규칙이라, 그에 따라 행동하면 누구든 행복해지고, 누구든 성공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주의 법칙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 금세 불행이 찾아옵니다.〈우주의 법칙〉 중에서 p.53“힘든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힘든 것처럼 보일지라도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이 사실을 깨닫는 자체가 바로 신의 선물입니다. 이 선물을 받은 사람은 예외 없이 영혼의 수준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행복의 길을 향해 나아가지요. 영혼의 단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일어나는 문제도 나와 다른 사람이 서로 다르지요. 기억해야 할 건 내게 생긴 문제는 영혼의 성장을 위해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것입니다.〈영혼의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갈 때〉 p.72최근 들어 책을 읽는 사람이 적어진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런 상황이 큰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에 많은 책을 읽어 두면 머릿속에 좋은 재료가 늘어나 다른 이들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책을 읽는다면 아무리 열심히 독서를 해도 두각을 나타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 사람이 거의 없을 땐 서너 권만 읽어도 금세 표가 납니다.〈지금이 절호의 기회〉 p.93우주의 중심에는 거대한 힘이 존재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그 중심과 직접 연결되어 있지요. 모든 지혜는 우주의 중심에 놓여 있습니다. 만약 모르는 게 있다면 우주의 중심에서 그 지혜를 구하면 됩니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갑자기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그것 또한 우주의 중심에서 전해져 온 것입니다.〈우주의 중심〉 중에서 p. 105 ~ 106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할 때도, 놀이를 할 때도, 심지어 가정에서 머물 때도 너무 진지하게 행동합니다. 지나치게 진지하기 때문에 작은 일에도 눈을 부릅뜨며 화를 내는 걸지도 모릅니다. 일을 놀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화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일을 놀이처럼〉 중에서 p. 126흔히 사람들은 실수하거나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작은 일에도 눈을 부릅뜨고 화를 냅니다. 하지만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반드시 일이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하면 화를 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화내지 않는 이유〉 p. 127 ~ 128저는 언제나 싱글싱글 웃고 다닙니다. 이런 인상으로 지내면 제3의 눈이 활짝 열리기 때문에 멋진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떠오릅니다. 입이 옆으로 활짝 벌어져서 양쪽 입가가 위로 올라간 인상 또한 운세를 좋게 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운이 좋아지는 표정〉 중에서 p. 128 ~ 129
<입이 트이는 영어(EBS 방송교재 2023년 3월)>, 이현석,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5141192
말이 바뀌면 행동은 자연스레 따라갑니다. 즉, 말이 바뀌면서 행동도 바뀌고, 병이 낫거나 사업도 잘됩니다.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소리 내어 말하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천 번 소리 내어 말한 시점부터 자신과 주변의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합니다.〈말이 바뀌면 행동도 바뀐다〉 중에서 p.85“돈이 있다면 우리의 소원은 모두 이루어질까요?”“돈으로 소원을 이룬 뒤 우리는 완벽하게 행복할까요?”안타깝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에겐 돈 말고도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건강한 몸과 풍요로운 마음입니다. 돈, 건강한 몸, 풍요로운 마음.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단순한 세상〉 중에서 p.16예로부터 ‘천’이라는 숫자에는 신기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뭐든 좋으니 천 번을 꾸준히 하면 반드시 성공하는 법이지요. 일천 번의 법칙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미있게도 뭐든 천 번 실행하면 신이 힘을 빌려줍니다. 〈일천 번의 법칙〉 중에서 p.41이 세상에는 ‘우주의 법칙’이 있고, 우주 만물은 이 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는 절대적인 존재가 있습니다. 저는 이 존재를 신이라고 부릅니다. 우주의 법칙은 신이 만든 규칙이라, 그에 따라 행동하면 누구든 행복해지고, 누구든 성공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주의 법칙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 금세 불행이 찾아옵니다.〈우주의 법칙〉 중에서 p.53“힘든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힘든 것처럼 보일지라도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이 사실을 깨닫는 자체가 바로 신의 선물입니다. 이 선물을 받은 사람은 예외 없이 영혼의 수준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행복의 길을 향해 나아가지요. 영혼의 단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일어나는 문제도 나와 다른 사람이 서로 다르지요. 기억해야 할 건 내게 생긴 문제는 영혼의 성장을 위해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것입니다.〈영혼의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갈 때〉 p.72최근 들어 책을 읽는 사람이 적어진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런 상황이 큰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에 많은 책을 읽어 두면 머릿속에 좋은 재료가 늘어나 다른 이들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책을 읽는다면 아무리 열심히 독서를 해도 두각을 나타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 사람이 거의 없을 땐 서너 권만 읽어도 금세 표가 납니다.〈지금이 절호의 기회〉 p.93우주의 중심에는 거대한 힘이 존재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그 중심과 직접 연결되어 있지요. 모든 지혜는 우주의 중심에 놓여 있습니다. 만약 모르는 게 있다면 우주의 중심에서 그 지혜를 구하면 됩니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갑자기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그것 또한 우주의 중심에서 전해져 온 것입니다.〈우주의 중심〉 중에서 p. 105 ~ 106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할 때도, 놀이를 할 때도, 심지어 가정에서 머물 때도 너무 진지하게 행동합니다. 지나치게 진지하기 때문에 작은 일에도 눈을 부릅뜨며 화를 내는 걸지도 모릅니다. 일을 놀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화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일을 놀이처럼〉 중에서 p. 126흔히 사람들은 실수하거나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작은 일에도 눈을 부릅뜨고 화를 냅니다. 하지만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반드시 일이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하면 화를 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화내지 않는 이유〉 p. 127 ~ 128저는 언제나 싱글싱글 웃고 다닙니다. 이런 인상으로 지내면 제3의 눈이 활짝 열리기 때문에 멋진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떠오릅니다. 입이 옆으로 활짝 벌어져서 양쪽 입가가 위로 올라간 인상 또한 운세를 좋게 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운이 좋아지는 표정〉 중에서 p. 128 ~ 129
<The Scent of PAGE : 룸스프레이 60ml>,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352993
2022년 가을 무렵, 한 분이 ‘아시아 3대 성인’이라는 짤을 보내주셨습니다. 유진투자증권 강영현 이사와 한 미국계 중국인과 그리고 제가 개미투자자들을 지켜 준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우스개 짤이었습니다. 그간 소위 여의도 전문가들이 입에 침이 바르도록 칭찬하던 테슬라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다들 테슬라에 열광하고 있을 때, 저는 유튜브 등을 통해 계속해서 테슬라를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를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별 게 없습니다. 제겐 ‘사심과 편견’이 없기 때문이다. 특정 주식이나 특정 펀드를 마케팅하려는 사심, 우리 것은 함부로 업신여기고 외국의 산업을 이유 없이 더 낫게 평가하는 편견 같은 것들이 저에게는 없었을 뿐입니다._「프롤로그」 중에서여의도에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해 심각한 오해들이 많았습니다. 미국의 테슬라가 곧 468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해서 배터리 시장을 제패할 것이라든지, 중국의 CATL이 세계 최고의 배터리 회사로써 K 배터리 회사들을 압도하고 있다든지, 자동차 회사들이 곧 배터리 내재화에 성공해서 K 배터리 회사들은 곧 하청업체 따위로 전락할 거라든지.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여의도 전역에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산업계와 투자시장 사이에는 정말 엄청난 간극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한 기업의 성장은 산업계 전체의 성장, 국가 경제 전체의 성장, 또 수많은 투자자들의 지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 간극을 줄이는 일이 중요합니다._「프롤로그」 중에서전기차는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전기차가 역사에서 일시적으로 사라졌던 것은 전기차를 만드는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다시금 전기차가 대세가 된 것은 테슬라와 같은 기업이 전기차를 잘 만들어서가 아니라 K 배터리 업체들이 배터리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덕분이다. 전기차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노트북, 재생에너지 산업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배터리이다._「chapter 1. 배터리 산업, 이것만 알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중에서배터리 산업은 과거의 반도체 산업 못지않게 세계 경제의 판도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많은 내용들이 경제 상식이 되었듯이, 곧 이차전지 산업, 배터리 시장과 관련된 내용들을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배터리, 이차전지 산업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 산업과 시장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다가도 포기하고 만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지나치게 복잡한 이론적 용어들에 장벽을 느끼기 때문이다. _「chapter 1. 배터리 산업, 이것만 알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중에서전기차 시대에 먼저 선두로 나선 것은 테슬라이다. 테슬라는 모델 S, 3, X, Y 단 4개의 혁신적 모델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점했다. 이에 대한 GM의 대응은 과거 100여 년 전에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형태의 차종을 내놓는 것이다. 유연성을 강점으로 가진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려 30여 종의 전기차를 내놓음으로써 불과 4종에 불과한 모델만 생산하고 있는 테슬라를 따라잡겠다는 것이 GM의 전략이다. 100여 년 전의 역사가 되풀이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분명한 것은 얼티엄 플랫폼이 확장되고 표준화될수록 K 배터리가 세계 표준이 되어간다는 것이다. 이 또한 가장 앞선 기술력을 가진 K 배터리가 세계 전기차 시장을 장악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_「chapter 3. K 배터리의 기술 초격차 전략」 중에서자원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 중국도 사실은 ‘자원 빈국’이다. 이차전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주요 광물 중 흑연 외에는 중국의 매장량이 많지 않다. 광물형 리튬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라틴아메리카 3국에 있고, 니켈은 인도네시아, 코발트는 콩고민주공화국에 주로 매장되어 있다. 애초에 광물 자원 자체가 중국에 주로 매장되어 있다면 해법은 없다. 그러나 광물의 처리 분야에서 중국이 지배력을 갖고 있는 것인 만큼, 당연히 해법도 존재한다. _「chapter 4. 향후 K 배터리의 미래를 좌우할 요인들」 중에서미국의 배터리 시장 규모가 심지어 유럽과 중국을 합친 것보다도 더 커질 것이라는 걸 예상할 수 있다. 결국 향후 배터리 시장의 왕좌는 미국 시장을 장악한 업체의 몫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미국 시장을 K 배터리가 거의 독점에 가깝게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우선 미국 IRA 법안에 의해 중국은 아예 명함조차 내밀 수 없게 되었다. 일본의 배터리 기업은 사실상 파나소닉 한 회사만 있는 셈인데, 파나소닉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 심지어 도요타, 혼다, 닛산 같은 자국 자동차 회사로부터도 철저히 외면받는 상황이다. 이러니 미국 시장에 의미 있게 배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K 배터리 업체들밖에 없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시장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 _「chapter 6. K 배터리 주식, 10배 더 성장하는 이유」 중에서중요한 건 주가가 아니라 기업이다. 자신이 투자한 기업이 원래 생각했던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현재 마이너스가 얼마이든 간에 과감히 이별하고 더 전망이 좋은 기업으로 옮겨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판단한다면 대한민국의 이차전지 산업만큼 전망이 밝은 산업이 세계적으로도 없다. 때문에 당연히 이차전지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고 K 배터리 주식 중에서도 가장 높고 깊은 해자를 가진 주식,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에 투자해서 적어도 3~5년간은 지켜보면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_「chapter 7.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K 배터리 기업」 중에서
<K 배터리 레볼루션>, 박순혁,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762277
2022년 가을 무렵, 한 분이 ‘아시아 3대 성인’이라는 짤을 보내주셨습니다. 유진투자증권 강영현 이사와 한 미국계 중국인과 그리고 제가 개미투자자들을 지켜 준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우스개 짤이었습니다. 그간 소위 여의도 전문가들이 입에 침이 바르도록 칭찬하던 테슬라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다들 테슬라에 열광하고 있을 때, 저는 유튜브 등을 통해 계속해서 테슬라를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를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별 게 없습니다. 제겐 ‘사심과 편견’이 없기 때문이다. 특정 주식이나 특정 펀드를 마케팅하려는 사심, 우리 것은 함부로 업신여기고 외국의 산업을 이유 없이 더 낫게 평가하는 편견 같은 것들이 저에게는 없었을 뿐입니다._「프롤로그」 중에서여의도에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해 심각한 오해들이 많았습니다. 미국의 테슬라가 곧 468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해서 배터리 시장을 제패할 것이라든지, 중국의 CATL이 세계 최고의 배터리 회사로써 K 배터리 회사들을 압도하고 있다든지, 자동차 회사들이 곧 배터리 내재화에 성공해서 K 배터리 회사들은 곧 하청업체 따위로 전락할 거라든지.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여의도 전역에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산업계와 투자시장 사이에는 정말 엄청난 간극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한 기업의 성장은 산업계 전체의 성장, 국가 경제 전체의 성장, 또 수많은 투자자들의 지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 간극을 줄이는 일이 중요합니다._「프롤로그」 중에서전기차는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전기차가 역사에서 일시적으로 사라졌던 것은 전기차를 만드는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배터리 기술이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다시금 전기차가 대세가 된 것은 테슬라와 같은 기업이 전기차를 잘 만들어서가 아니라 K 배터리 업체들이 배터리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덕분이다. 전기차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노트북, 재생에너지 산업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배터리이다._「chapter 1. 배터리 산업, 이것만 알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중에서배터리 산업은 과거의 반도체 산업 못지않게 세계 경제의 판도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많은 내용들이 경제 상식이 되었듯이, 곧 이차전지 산업, 배터리 시장과 관련된 내용들을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배터리, 이차전지 산업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 산업과 시장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다가도 포기하고 만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지나치게 복잡한 이론적 용어들에 장벽을 느끼기 때문이다. _「chapter 1. 배터리 산업, 이것만 알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중에서전기차 시대에 먼저 선두로 나선 것은 테슬라이다. 테슬라는 모델 S, 3, X, Y 단 4개의 혁신적 모델로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점했다. 이에 대한 GM의 대응은 과거 100여 년 전에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형태의 차종을 내놓는 것이다. 유연성을 강점으로 가진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려 30여 종의 전기차를 내놓음으로써 불과 4종에 불과한 모델만 생산하고 있는 테슬라를 따라잡겠다는 것이 GM의 전략이다. 100여 년 전의 역사가 되풀이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분명한 것은 얼티엄 플랫폼이 확장되고 표준화될수록 K 배터리가 세계 표준이 되어간다는 것이다. 이 또한 가장 앞선 기술력을 가진 K 배터리가 세계 전기차 시장을 장악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_「chapter 3. K 배터리의 기술 초격차 전략」 중에서자원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 중국도 사실은 ‘자원 빈국’이다. 이차전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주요 광물 중 흑연 외에는 중국의 매장량이 많지 않다. 광물형 리튬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라틴아메리카 3국에 있고, 니켈은 인도네시아, 코발트는 콩고민주공화국에 주로 매장되어 있다. 애초에 광물 자원 자체가 중국에 주로 매장되어 있다면 해법은 없다. 그러나 광물의 처리 분야에서 중국이 지배력을 갖고 있는 것인 만큼, 당연히 해법도 존재한다. _「chapter 4. 향후 K 배터리의 미래를 좌우할 요인들」 중에서미국의 배터리 시장 규모가 심지어 유럽과 중국을 합친 것보다도 더 커질 것이라는 걸 예상할 수 있다. 결국 향후 배터리 시장의 왕좌는 미국 시장을 장악한 업체의 몫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미국 시장을 K 배터리가 거의 독점에 가깝게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우선 미국 IRA 법안에 의해 중국은 아예 명함조차 내밀 수 없게 되었다. 일본의 배터리 기업은 사실상 파나소닉 한 회사만 있는 셈인데, 파나소닉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 심지어 도요타, 혼다, 닛산 같은 자국 자동차 회사로부터도 철저히 외면받는 상황이다. 이러니 미국 시장에 의미 있게 배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K 배터리 업체들밖에 없다.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시장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 _「chapter 6. K 배터리 주식, 10배 더 성장하는 이유」 중에서중요한 건 주가가 아니라 기업이다. 자신이 투자한 기업이 원래 생각했던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현재 마이너스가 얼마이든 간에 과감히 이별하고 더 전망이 좋은 기업으로 옮겨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게 판단한다면 대한민국의 이차전지 산업만큼 전망이 밝은 산업이 세계적으로도 없다. 때문에 당연히 이차전지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고 K 배터리 주식 중에서도 가장 높고 깊은 해자를 가진 주식,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에 투자해서 적어도 3~5년간은 지켜보면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_「chapter 7.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K 배터리 기업」 중에서
<고양이 해결사 깜냥 5: 편의점을 환하게 밝혀라!>, 홍민정,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098430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너무 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지게 된다. 사람들은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점점 더 쌓이기를 바라는데, 그렇게 하려면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요하다. 더 큰 효과를 얻고 싶다면 일의 가짓수를 줄여야 한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다 보면 설사 그렇게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해도, 아무것도 줄이지 않은 채 일을 자꾸 더하기만 하다가 결국엔 부정적인 결과를 맞게 된다. 마감 기한을 수시로 놓치게 되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타나며,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업무 시간이 길어지며, 수면 시간이 줄어들고, 영양 상태가 나빠지며, 운동을 못하고,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줄어든다. 이 모두가 생각보다 얻기 쉬운 것들을 좇으며 쓸데없이 노력을 낭비했기 때문이다. 파고드는 것은 남다른 성과를 내기 위한 간단한 방법이다. 게다가 효과도 좋다. 언제든, 어디에서든, 어떤 경우에서든 통한다. 왜일까? 단 하나의 목적의식, 궁극적으로 본인이 원하는 곳까지 도달한다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_19~20p(제1장,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훌륭한 성공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선형으로 시작된 것이 기하급수적으로 변한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그 다음에 또 한 가지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것들이 쌓이다 보면 성공의 잠재력이 봇물 터지듯 발산된다. 도미노 효과는 당신의 업무나 사업처럼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일에도 적용되고, 매일 다음번엔 무슨 일을 할까처럼 결정을 내리는 아주 작은 순간에도 적용된다. 성공은 성공 위에 쌓이고,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최고로 높은 수준의 성공을 향해 움직일 수 있게 된다. _26p.(제2장, 도미노 효과)그래서 그와 동료 연구원들은 262명의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주고 그들이 얼마나 자주 멀티태스킹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그런 다음 학생들을 멀티태스킹을 잘하는(즉 자주 하는) 그룹과 못하는 그룹, 둘로 나누고 자주 멀티태스킹을 하는 사람들이 더 좋은 결과를 내리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실험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의 이러한 생각은 틀린 것으로 판가름 났다. “그들에게 비밀의 능력 같은 것이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을 잘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관련 없는 일에 푹 빠져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관찰됐습니다.” 나스의 말이다. 그들의 성과는 모든 면에서 뒤떨어졌다. 그들 스스로나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그들은 멀티태스킹 능력에 매우 뛰어난 것 같았지만 거기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나스의 말을 빌리면 “멀티태스커들은 그저 모든 일에 엉망”이었던 것이다. 멀티태스킹이란 허상이다. _58~59p(제5장,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스콧 포스톨이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그는 새로운 팀에 필요한 인재들을 뽑는 자리에서 지원자들에게 이 일급기밀 프로젝트를 맡으면 “많은 실수를 저지르며 고생하겠지만 결과적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무언가를 하게 될 기회가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 전반에 있는 인재들에게 이 알쏭달쏭한 말을 전했고, 이 도전에 즉각적으로 나선 사람들만 팀원으로 뽑았다. 나중에 그가 드웩의 책을 읽고 그녀에게 말한 것처럼 ‘성장의 사고방식’(growth-minded)을 가진 사람들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이 이야기가 왜 중요할까? 스콧 포스톨의 이름은 들어 본 적이 없다고 해도 그가 그렇게 소집한 팀이 내놓은 결과물을 모를 수는 없을 것이다. 포스톨은 애플의 수석 부사장이었고, 그가 뽑은 팀원들이 만든 것은 바로 아이폰이었다. _124p(제9장,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오늘’을 당신이 가진 ‘모든 내일’과 연결시켜라.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총 26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각화가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의 학생들은 원하는 결과를 마음속에 그려 보았고(예를 들어 시험에서 A학점을 받는 것), 다른 한 그룹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과정(시험에서 A학점을 받기 위해 필요한 공부 과정 등)을 머릿속에 그렸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과정을 시각화한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만을 그려 본 학생들보다 먼저 공부를 시작하고 더 자주 함으로써 더 높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 _193~194p(제14장,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원씽(The One Thing)(리커버 특별판)>, 게리 켈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619177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뿐만 아니라 미래의 오늘까지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아무것도 안 해놓았다면 미래의 오늘 역시 똑같은 하루를 보내게 될 테지만, 오늘 무언가를 열심히 해냈다면, 그 무언가는 미래의 오늘에 어떤 모습으로든 존재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오늘을 믿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26쪽어쩌면 일도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누군가에게 뒤처지기 싫어서 제 속도를 잃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속도를 맞춰서 더 이상 뛸 힘이 없어지게 되는 것처럼, 결국 중요한 것은 느리더라도 어딘가로 향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를 찾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멈춰있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도착할 테니까요.--- 33쪽흔들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보다 완벽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내가 내려온 결정들 덕분입니다. 지금의 내 모습은 내가 결정하고 선택한 것들과 내가 만난 사람들, 내가 소비해 왔던 모든 것들의 결과물인 것입니다.--- 92쪽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지 않으며, 관계에 얽매이거나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에 자신만의 고유한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 보는 것이죠. 어떠한 것도 ‘나’라는 고유명사에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나를 꾸며줄 수많은 수식어가 있겠지만, 저는 부디 당신이 당신만의 고유한 방식대로 인생을 꾸며가길 바랍니다.--- 96쪽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을 비웃거나 비난하거나, 관심조차 갖지 않습니다. 모든 시작에 있어서 손가락질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내가 어디론가 묵묵히 달려가거나 꾸준히 한다면, 결과가 어찌됐건 손가락질 하던 사람들의 손가락 역시 하나둘 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다 펴진 손으로 박수를 치게 될 것입니다.--- 120쪽자신이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어떤 욕망을 갖고 있는지 안다는 것은 삶을 거시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닌, 감정에 휩쓸려 섣부른 선택을 하게끔 만드는 것이 아닌, 삶을 여행으로 대하게 만드는, 불안과 두려움을 잠재울 수 있는 힘을 갖게 만드는 것이죠.--- 184쪽피어오른 마음을 행동으로 옮겼을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의 결과라는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 당신은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언제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201쪽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 김상현,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914848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뿐만 아니라 미래의 오늘까지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아무것도 안 해놓았다면 미래의 오늘 역시 똑같은 하루를 보내게 될 테지만, 오늘 무언가를 열심히 해냈다면, 그 무언가는 미래의 오늘에 어떤 모습으로든 존재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오늘을 믿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26쪽어쩌면 일도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누군가에게 뒤처지기 싫어서 제 속도를 잃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속도를 맞춰서 더 이상 뛸 힘이 없어지게 되는 것처럼, 결국 중요한 것은 느리더라도 어딘가로 향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를 찾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멈춰있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도착할 테니까요.--- 33쪽흔들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보다 완벽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내가 내려온 결정들 덕분입니다. 지금의 내 모습은 내가 결정하고 선택한 것들과 내가 만난 사람들, 내가 소비해 왔던 모든 것들의 결과물인 것입니다.--- 92쪽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지 않으며, 관계에 얽매이거나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에 자신만의 고유한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 보는 것이죠. 어떠한 것도 ‘나’라는 고유명사에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나를 꾸며줄 수많은 수식어가 있겠지만, 저는 부디 당신이 당신만의 고유한 방식대로 인생을 꾸며가길 바랍니다.--- 96쪽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을 비웃거나 비난하거나, 관심조차 갖지 않습니다. 모든 시작에 있어서 손가락질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내가 어디론가 묵묵히 달려가거나 꾸준히 한다면, 결과가 어찌됐건 손가락질 하던 사람들의 손가락 역시 하나둘 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다 펴진 손으로 박수를 치게 될 것입니다.--- 120쪽자신이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어떤 욕망을 갖고 있는지 안다는 것은 삶을 거시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닌, 감정에 휩쓸려 섣부른 선택을 하게끔 만드는 것이 아닌, 삶을 여행으로 대하게 만드는, 불안과 두려움을 잠재울 수 있는 힘을 갖게 만드는 것이죠.--- 184쪽피어오른 마음을 행동으로 옮겼을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의 결과라는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 당신은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언제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201쪽
<POWER ENGLISH(EBS 방송교재 2023년 3월)>, 크리스틴 조,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5141294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뿐만 아니라 미래의 오늘까지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아무것도 안 해놓았다면 미래의 오늘 역시 똑같은 하루를 보내게 될 테지만, 오늘 무언가를 열심히 해냈다면, 그 무언가는 미래의 오늘에 어떤 모습으로든 존재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오늘을 믿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26쪽어쩌면 일도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누군가에게 뒤처지기 싫어서 제 속도를 잃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속도를 맞춰서 더 이상 뛸 힘이 없어지게 되는 것처럼, 결국 중요한 것은 느리더라도 어딘가로 향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를 찾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멈춰있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도착할 테니까요.--- 33쪽흔들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보다 완벽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내가 내려온 결정들 덕분입니다. 지금의 내 모습은 내가 결정하고 선택한 것들과 내가 만난 사람들, 내가 소비해 왔던 모든 것들의 결과물인 것입니다.--- 92쪽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지 않으며, 관계에 얽매이거나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에 자신만의 고유한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 보는 것이죠. 어떠한 것도 ‘나’라는 고유명사에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나를 꾸며줄 수많은 수식어가 있겠지만, 저는 부디 당신이 당신만의 고유한 방식대로 인생을 꾸며가길 바랍니다.--- 96쪽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을 비웃거나 비난하거나, 관심조차 갖지 않습니다. 모든 시작에 있어서 손가락질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내가 어디론가 묵묵히 달려가거나 꾸준히 한다면, 결과가 어찌됐건 손가락질 하던 사람들의 손가락 역시 하나둘 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다 펴진 손으로 박수를 치게 될 것입니다.--- 120쪽자신이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어떤 욕망을 갖고 있는지 안다는 것은 삶을 거시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닌, 감정에 휩쓸려 섣부른 선택을 하게끔 만드는 것이 아닌, 삶을 여행으로 대하게 만드는, 불안과 두려움을 잠재울 수 있는 힘을 갖게 만드는 것이죠.--- 184쪽피어오른 마음을 행동으로 옮겼을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의 결과라는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 당신은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언제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201쪽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4>, 설민석,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109851
기원전 8세기에 이탈리아 중부 지방에서 ‘로마’라는 아주 작은 왕국이 생겨납니다. 로마는 쭉쭉 성장해서 기원전 2세기가 되면 이탈리아 전체를 넘어 지중해 일대를 장악하는 강력한 국가가 되죠. 이후로도 한동안 유럽 최강의 국가였던 로마는 기원후 395년에 서로마와 동로마로 쪼개집니다. 이후 서로마는 100년도 못 가고 476년에 멸망하지만, 동로마는 무려 1453년까지 살아남죠.로마는 왕국으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기원전 6세기가 되면 왕이 없어지고 로마는 공화국이 됩니다. 왕이 혼자서 해 먹는 게 아니라 다양한 정부 기관들이 권력을 나눠 갖게 된 거죠. 고대 국가치고는 꽤 세련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로마는 성경에도 등장합니다. 로마가 예수를 처형해 버리죠. 카이사르 이후로 로마의 황제들은 백성들이 자신을 신으로 떠받들어 모시길 원했습니다. 이 때문에 황제를 거부하고 유일신 여호와만 찾는 유대교와 기독교를 탄압했죠. 그런데 기독교를 탄압하던 로마 황제들이 4세기가 되면 갑자기 기독교를 승인하고 로마의 공식 종교로 지정하기까지 합니다. 이걸 시작으로 전 유럽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게 되었고, 기독교가 전 세계로 퍼질 수 있게 되었죠. 그럼 도대체 로마는 왜 갑자기 기독교를 받아들였던 것일까요?-제1장 〈종교는 권력의 좋은 재료 :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화한 이유〉(14쪽) 중에서몽골이 유럽의 카파 성을 함락하기 위해 흑사병에 걸린 시체를 투석기로 던졌다는 이야기는 아주 유명합니다. … 이탈리아의 피아첸차라는 도시에 살고 있었던 가브리엘레 데 무시스Gabriele de Mussis의 기록입니다.“그들은 시체에서 나온 견디기 힘든 악취가 성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죽일 것이라고 희망하면서 시체를 투석기에 넣어 도시 안으로 투척할 것을 명령했다. 산처럼 보이는 시체 더미가 성안으로 던져졌고, 기독교인들은 가능한 한 많은 시체를 바다에 내던졌지만 시체 더미로부터 숨거나 도망칠 수 없었다. … 병에 감염된 선원 중 소수가 배를 이용해 카파 성을 벗어났다. 일부 선박은 제노바로, 다른 일부는 베네치아나 다른 기독교 지역으로 향했다.”그런데 흑사병이 몽골 때문에 퍼졌다고 주장하는 기록을 무턱대고 믿기 전에 우리가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몽골제국이 쳐들어왔을 때 유럽 사람들은 몽골을 뭐라고 기록하고 싶었을까?’욕이란 욕은 다하고 싶었을 것이며, 천하의 나쁜 X들로 기록하고 싶었을 것이며, 이게 다 ‘몽골’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기록들에서 유럽인들은 몽골인들을 악마처럼 묘사하고 있죠. 즉 중세 유럽 사람들이 기록한 몽골에 대한 내용은 조심해서 봐야 합니다. 흑사병에 대한 기록도 마찬가지죠.‘저 악마 같은 몽골 애들이 의도적으로 유럽에 흑사병을 퍼뜨린 거야.’ 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이런 기록들만 보고 몽골이 유럽에 흑사병을 퍼뜨렸다고 확신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제4장 〈왕은 잘못 없어요. 쟤네가 악마예요 : 흑사병과 유대인 박해〉(152~153쪽) 중에서1894년에 독일개혁당은 역시나 반유대주의적 성향의 ‘독일사회당’과 합당하여 ‘독일사회개혁당’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진짜로 선을 세게 넘는 공약을 발표하죠. “유대인의 완전한 분리 및 최종적인 절멸”절멸이란 단어의 뜻은 특정 종의 개체가 아예 지구에서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식적인 정당이 유대인들을 아예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만들어야 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거죠. 저 정당을 비판하기에 앞서 저 정당이 저런 공약을 내걸 수 ‘있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즉 당시 독일에서는 유대인 절멸이라는 저 정신 나간 공약에 대해 어느 정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고, 그래서 정치꾼들이 저런 공약을 내고 표 장사를 했다는 거죠. … 독일은 제1차세계대전에서 박살 난 상태였고, 거기에다 1929년부터 전 세계를 휩쓸었던 대공황(1929~1939)까지 겪게 됩니다. 나라가 바뀌고 정치와 경제 시스템이 바뀌었는데 국민들의 삶은 나아진 게 없었습니다. 자본주의와 자유주의, 민주주의 같은 정치체제 단어들은 국민들에게는 그저 낯설기만 할 뿐 실생활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죠. 오히려 새로운 체제에 대한 반감이 들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치 독일의 히틀러가 등장하여 위대한 게르만 민족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하면서, 우리가 힘든 건 유대인 때문이니 악마와 같은 유대인들을 청소하여 태평성대를 이루겠다는 공약을 하니 독일 국민들이 많은 지지를 보내는 것이 전혀 이상할 게 없었습니다. 민족주의, 유대인 혐오, 국가가 국민들을 책임지겠다는 공약까지, 이 모든 것들은 연이은 재난으로 삶이 팍팍했던 독일 국민들에게 너무나도 달콤한 말들이 아니었을까요?-제10장 〈혐오만큼 효과 좋은 건 없지 : 유대인 혐오의 유구한 전통〉(383~384쪽) 중에서
<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 유럽 편>, 효기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097115
그러나 내가 평생을 신앙생활 하면서 느낀 것은, 도통 은혜는 받아도 교회 문을 열고 나가면서는 뭘 해야 될지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여러분 성령충만 합시다.’라고 하면 모두가 아멘이다. 그러나 문 열고 나가면서는 어떻게 성령충만 해야 되는지 알 수가 없다. ‘여러분 부르심을 이룹시다’그러면 다 할렐루야다. 그러나 문 열고 나오면서는 머리가 띵해진다. 교회 마당을 나와서 국밥 한 그릇 먹고 나면 다 잊어버린다. 뭔가 은혜는 받은 것 같은데, 손수건은 젖어 있는데, 이제 뭘 어떻게 해야 될지 이게 잡히질 않는다. 즉, 하우 투 두가 없는 것이다. …나는 지난 40년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 고민과 씨름했다. 말씀을 붙들고 씨름도 해보고, 스스로 마루타가 되어 실험도 해보았다. 책을 보고 연구해보았고, 성공하고 실패하는 일을 끊임없이 반복하다 마침내 그 결론을 얻게 되었다. 그 내용을 이 책에서 12개의 단계로 정리한 것이다. 12개의 단계를 통해 노예 생활을 끝내고 자유인이 되어 하나님의 부르심을 경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말하고자 한다. 20대 때 누가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다면 나 또한 훨씬 더 빨리 이 트랙을 탈출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이것을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스스로가 마루타가 되어서 해본 모든 이야기들을 지금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것은 이론이 아니고 살아있는 이야기이다.
<DO IT 두잇>, 데이비드 차,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899799
GPT의 시대는 올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그동안 AI 스피커나 시리 같은 것으로 계속 시도했지만, 사람의 말을 잘 못 알아듣거나 간단한 명령만 수행하는 한계로 인해 불편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제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듣는 AI가 나오면서 드디어 꿈꿔왔던 모든 기술을 쏟아 넣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이렇게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는 시대에는 일하는 방식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판에서 새로운 기술을 잘 적용하는 사람은 예전에 비해 몇 배 향상된 생산성으로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 겁니다. -6쪽GPT 3.5가 주목을 끈 이유는 사용자 경험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GPT-3만 해도 대화하면서 ‘아! 상대방은 기계구나’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꼈다는 겁니다. 딱딱하고, 가끔 맥락에 너무 안 맞고, 무엇보다 농담 따위는 전혀 하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GPT 3.5에서는 바로 이런 부분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많은 사람들이 어설프게 사람하고 대화하는 것보다 더 사람 같다고 느낀다는 것이죠. 심지어 자신도 모르게 존댓말을 사용했다는 후기가 있을 정도로 대화하고 있는 GPT를 하나의 인격체처럼 느끼는 경우도 생겼습니다.-25~26쪽Chat GPT가 폭넓은 데이터들과 연결되는 순간, 데이터로 나온 수치에 대해서 폭넓은 분석 자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Chat GPT는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이런 가능성들이 있다’라고 선택지를 줄 것입니다, 그 선택지만 봐도 데이터 수치만 받아드는 것보다는 훨씬 큰 도움이 될 겁니다. -205쪽Chat GPT를 이용해서 비즈니스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의 B2B나 B2C 사업이 가능할 겁니다. 지금 Chat GPT가 베타테스트였기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이 속속 론칭될 텐데, 그런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 것이죠. 자신이 원래 하는 일과 관계가 있어 그냥 초보보다는 유리한데, 여기에 Chat GPT같은 AI를 끌어왔을 때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서 계속 촉을 세워야 합니다. -214쪽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문제는 하루 이틀 나온 우려가 아니지만, 그래도 안전지대는 있었습니다. 사람의 창의성이 필요하거나 케어가 필요한 일들은 대체할 수 없으니 ‘그런 것을 해야 한다’라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거든요. 하지만 Chat GPT는 아주 혁신적인 수준이 아닌 정도의 창의력은 대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언어 모델뿐 아니라 그림이나 음악, 영상 AI에서도 마찬가지죠. -222쪽양극화 문제의 해법은 정석적입니다. 먼저 거대 기업의 독점 문제는 국가의 규제로 풀 수밖에 없습니다. 기업의 활동에 제한을 가하는 것이 갈수록 힘들어지기 때문에 새롭게 규제를 만들기보다는 기존에 공정거래법 같은 것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법은 우리나라 기업에만 효과가 미치는 만큼, 외국 기업의 독점적 행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점점 더 상품이나 서비스가 국가를 초월해서 론칭되고 서비스되는 만큼, 앞으로의 기술 발전과 비즈니스까지 생각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됩니다. 이게 잘못되면 우리는 국가간 부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 -238쪽각 직군에서 Chat GPT에 대한 반응은 ‘이 직업은 끝났다’와 ‘이 직업이 매우 흥미로워졌다’로 갈립니다. Chat GPT를 활용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이미 어느 정도 머릿속에 그림이 서는 사람들은 후자의 반응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상위 10%가 될 것입니다.-321쪽
<GPT 제너레이션(챗GPT가 바꿀 우리 인류의 미래)>, 이시한,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015857
** 사람들은 안 좋은 일을 당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괴로운 감정이 생긴다고 잘못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가족이 세상을 떠났거나, 갑자기 실직하면 순식간에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는 건 맞다. 하지만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자신에게 맞닥뜨린 사건의 강도가 반드시 정비례하는 건 아니다. 다시 말해, 감정의 강도와 사건의 강도가 늘 연관성을 지니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은 정말로 안 좋은 걸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감정은 생존에 필요한 부속품이다. 사람은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껴봐야 목표를 위해 계속 노력한다. 마찬가지로 힘들고 괴로운 감정도 느껴봐야 발전하기 위해 자신의 상태를 조율한다.** 직장 내 PUA의 다른 형태로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특질 부분만 부각해 부정하는 방식이 있다. 예를 들면, ‘대체 일을 어떻게 하길래 효율이 오르지 않니, 왜 이렇게 덜렁대니, 왜 그렇게 배우는 속도가 느려.’ 등이 있다. 사람들은 이러한 평가에 의외로 쉽게 설득당한다. 특히 여러 사람으로부터 비슷한 말을 들으면, 자신에게 가해진 부정적인 평가를 더 쉽게 믿어 버리고, 결국에는 그것을 인정해 버린다.** 자신은 굉장히 바쁜 것 같은데, 정작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던 적은 없었는가? 그리고 지금 하는 걸 멈추면 일을 끝낼 수 없을 것 같아 막무가내로 앞만 보며 내달린 적은 없는가? 이와 같은 방식은 생전 처음 미로에 갇힌 쥐가 당황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운이 좋으면 출구를 찾는 것과 같다. 물론 출구를 찾지 못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쥐는 결국에는 녹초가 되어 멍하니 제자리에 서 있게 된다.** 어떤 사람은 사랑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사랑을 하면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그동안 내재되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를테면 원래는 타인을 돌보는 걸 좋아한다든가, 또는 뭐든 제 뜻대로 하려는 통제광(Control freak)이라든가 하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다. 그러니 내 안에 숨겨진 나의 다른 모습을 알기 위해서라도 용감하게 연애에 도전하길 바란다.** 우리는 무언가를 좋아할 때 그것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상관없이 실제로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쉽게 영향을 받는다. 일례로 사람들과 잡담하는 중에 언급된 내용만 가지고도 특정인에 대한 자신의 호불호가 정해지기도 한다. 그렇게 주변 상황에 좌우되어 어느 한쪽을 선택했는데, 나중에 더 이상적인 선택지가 나타나면, 우리는 그제야 비교 과정을 거쳐 예전 선택이 정말로 좋아서 한 게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본연의 자신과 사회적 기대에 맞춘 자신 사이에서 어느 쪽이 될지 결정하기 전에 진지하게 생각부터 해 보자. 자신이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보다 주체적으로 나 자신의 삶을 살고 싶은지, 아니면 단지 사회에서 기대하는 역할이 되고 싶은 건지 말이다.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황양밍,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062460
** 사람들은 안 좋은 일을 당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괴로운 감정이 생긴다고 잘못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가족이 세상을 떠났거나, 갑자기 실직하면 순식간에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는 건 맞다. 하지만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자신에게 맞닥뜨린 사건의 강도가 반드시 정비례하는 건 아니다. 다시 말해, 감정의 강도와 사건의 강도가 늘 연관성을 지니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은 정말로 안 좋은 걸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감정은 생존에 필요한 부속품이다. 사람은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껴봐야 목표를 위해 계속 노력한다. 마찬가지로 힘들고 괴로운 감정도 느껴봐야 발전하기 위해 자신의 상태를 조율한다.** 직장 내 PUA의 다른 형태로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특질 부분만 부각해 부정하는 방식이 있다. 예를 들면, ‘대체 일을 어떻게 하길래 효율이 오르지 않니, 왜 이렇게 덜렁대니, 왜 그렇게 배우는 속도가 느려.’ 등이 있다. 사람들은 이러한 평가에 의외로 쉽게 설득당한다. 특히 여러 사람으로부터 비슷한 말을 들으면, 자신에게 가해진 부정적인 평가를 더 쉽게 믿어 버리고, 결국에는 그것을 인정해 버린다.** 자신은 굉장히 바쁜 것 같은데, 정작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던 적은 없었는가? 그리고 지금 하는 걸 멈추면 일을 끝낼 수 없을 것 같아 막무가내로 앞만 보며 내달린 적은 없는가? 이와 같은 방식은 생전 처음 미로에 갇힌 쥐가 당황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운이 좋으면 출구를 찾는 것과 같다. 물론 출구를 찾지 못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쥐는 결국에는 녹초가 되어 멍하니 제자리에 서 있게 된다.** 어떤 사람은 사랑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사랑을 하면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그동안 내재되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를테면 원래는 타인을 돌보는 걸 좋아한다든가, 또는 뭐든 제 뜻대로 하려는 통제광(Control freak)이라든가 하는 사실을 알게 될 수도 있다. 그러니 내 안에 숨겨진 나의 다른 모습을 알기 위해서라도 용감하게 연애에 도전하길 바란다.** 우리는 무언가를 좋아할 때 그것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상관없이 실제로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쉽게 영향을 받는다. 일례로 사람들과 잡담하는 중에 언급된 내용만 가지고도 특정인에 대한 자신의 호불호가 정해지기도 한다. 그렇게 주변 상황에 좌우되어 어느 한쪽을 선택했는데, 나중에 더 이상적인 선택지가 나타나면, 우리는 그제야 비교 과정을 거쳐 예전 선택이 정말로 좋아서 한 게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본연의 자신과 사회적 기대에 맞춘 자신 사이에서 어느 쪽이 될지 결정하기 전에 진지하게 생각부터 해 보자. 자신이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보다 주체적으로 나 자신의 삶을 살고 싶은지, 아니면 단지 사회에서 기대하는 역할이 되고 싶은 건지 말이다.
<슬램덩크 리소스(THE FIRST SLAM DUNK re:SOURCE)>, 이노우에 타케히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755461
현대인의 뇌는 각자 삶의 중요한 순간, 즉 대학 진학을 위한 수능을 비롯해 취업면접이나 프로젝트 발표 등을 앞두고 있을 때 원시인이 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와 같은 반응을 한다. 시험을 잘 보거나 면접을 잘 치르려면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해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오히려 편도체를 활성화해서 몸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심박수를 높이고,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하며,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은 저하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원시인의 뇌를 가진 채 현대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는 뇌의 기본적인 작동방식을 잘 이해하고 조절해서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마음근력 훈련의 핵심 목표다. -38쪽 〈원시인의 뇌로 살아가는 현대인〉 중 마음근력 훈련을 통해 비인지능력과 성취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기본 역량을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나아가 자신이 처한 환경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변화시킴으로써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것은 교육에 있어서 매우 새로운 관점이다. 앞으로의 교육은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자기 자신이 먼저 능동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과 그러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쳐야만 한다. -61쪽, 〈마음근력 강화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 중 지난 10여 년간 학생, 운동선수, 직장인, 전문가, 리더, 임원들을 대상으로 마음근력 훈련을 실시하면서 한 가지 깨달은 점이 있다. 똑같이 마음근력 훈련을 하더라도 그 효과는 사람마다 큰 편차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스스로 얼마만큼 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 차이다. 마음근력 훈련의 효과를 방해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는 스스로 변화에 한계가 있다고 여기는 고정관념이다. ‘나는 원래 이러저러한 사람이다. 이런 나 자신은 변하기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이야말로 마음근력 훈련의 가장 큰 적이다.-113쪽, 〈유전자 결정론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중 내가 스스로 나 자신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곧 습관적이고 자동화된 이야기 방식을 바꾼다는 뜻이다. 새로운 내면소통 방식을 체득하고 습관화한다는 뜻이다. 나와의 소통방식과 내용이 달라지면 ‘나’라는 사람 자체가 달라진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나 자신은 내 기억의 덩어리이고, 그 기억은 일화기억의 집적물이다. 그리고 일화기억의 본질은 경험에 관한 내 스토리텔링 그 자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는 ‘이야기’로 바꿔서 저장할 수 있는 것만을 내가 한 ‘경험’으로 기억한다. 이런 의미에서 ‘나’를 이루는 모든 경험과 기억의 본질은 이야기다. 그렇기에 내가 나의 내면에서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의 방식과 내용을 바꾼다면 나는 얼마든지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 -169쪽, 〈배경자아와 내면소통〉 어린 시절 자아(self)가 형성되어가는 동안 양육자가 지속적으로 들려주는 사랑의 목소리는 아이의 자기가치감의 근원이 된다. 사랑과 보살핌의 목소리는 아이의 자의식에 내재적 질서로 펼쳐져 들어가 짜여지게(interwoven) 된다. 아이는 ‘누군가 나를 이렇게 보살피고 사랑해주는 것을 보니 나는 분명 가치 있는 존재다’라는 스토리텔링을 습관적으로 하게 된다. 이것이 아이의 ‘자기가치감(sense of self-worth)’의 근거가 된다. ‘나는 소중하다’라는 느낌이 자의식에 깊이 박히게 되면 아이는 강력한 마음근력을 지닐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357쪽, 〈뇌 발달에 있어서 내면소통의 중요성〉마음근력 훈련은 자신이 원하는 자아를 꾸준히 형성해가기 위해 그에 맞는 내면소통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때의 의도적인 내면소통은 내적 셀프토크다. 일상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즉 내가 스스로 자신에게 반복해서 하는 이야기가 어떤 내용인가에 따라 ‘나 자신’을 실제로 변화시킬 수 있다. (…) ‘나’라는 존재 자체가 일종의 스토리텔링이므로 내가 나에게 하는 내면소통을 바꾸면 나 자신이 바뀌게 된다. 내가 나 자신에게 진심으로 하는 말은 즉각적이면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닌다. 자기 자신에 대해 진심으로 ‘아! 나는 강하구나’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실제로 강해진다. 반대로 ‘아! 나는 지금 아픈 게 확실해’라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면 그 사람은 실제로 아픔을 느끼게 된다.-369~370쪽, 〈내면소통의 힘에 관한 구체적 사례 : 플라시보, 최면, 선문답〉 중 뇌과학자들이 최근 명상의 효과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수많은 연구를 쏟아내기 시작한 이유는 전통적인 명상 수행 방법들이 편도체 안정화와 전전두피질 활성화를 위한 훈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잘 발전시켜왔기 때문이다. 종교적 관점에서 보자면 다양한 명상 수행들은 특정 종교적 체험이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뇌과학적 측면에서 보자면 명상 수행은 마음근력 강화를 위한 신경과학적 근거가 있는 매우 효과적인 훈련법이다.-381쪽, 〈마음근력 훈련으로서의 내면소통 명상〉 중 명상을 하고 나면 오히려 불안해져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공황장애와 같은 불안장애나 트라우마 스트레스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차분하게 앉아서 호흡에 집중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내면을 한동안 고요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멘털이 상당히 건강하다는 의미다. 감정조절장애가 있는 사람은 가만히 앉아서 명상하려고 하면 여러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명상을 통해 뭔가 특별한 경험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편견은 명상을 더욱더 어렵고 힘든 것으로 만들어버린다.-513쪽, 〈음직임 명상을 통한 감정조절〉 중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 내면소통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특히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는 용서ㆍ연민ㆍ사랑ㆍ수용ㆍ감사ㆍ존중 등이 있다. 이것은 모두 전통적인 명상 수행의 핵심 주제이며, 동시에 수천 년간 전해 내려온 성인(聖人)들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또한 최신 뇌과학의 연구 주제들이기도 하다. 많은 뇌과학 연구들이 용서ㆍ연민ㆍ사랑ㆍ수용ㆍ감사ㆍ존중 등은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고, 행복감을 증진시키며, 인지기능을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한다는 긍정적 효과를 보고하고 있다. -583쪽, 〈여섯 가지 긍정적 내면소통 명상 :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 중 우리의 일상생활은 늘 소음으로 가득 차 있다. 그중 가장 시끄러운 것이 나의 마음이다. 경험자아인 마음은 끊임없이 떠들어댄다. 온갖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이 경험자아의 본성이다.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 일상생활을 영위하려면 경험자아는 꼭 필요하다. 그러나 경험자아에 모든 것을 맡겨버리면 반드시 고통과 불안과 분노가 찾아온다. 경험자아인 내 마음이 곧 진짜 나라고 믿는 착각에서 집착이 일어나고, 이 집착에서 두려움이 생겨난다. -630쪽, 〈명상 수행이란 무엇인가〉 중 몸을 통해서 편도체를 안정화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이 호흡이다. 자율신경계 중에서 우리가 의도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기능은 호흡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심장박동이나 내장운동 등의 기능에는 우리가 의도적으로 개입할 수 없다. 우리가 마음먹는다고 심장박동을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뛰게 하거나 내장운동을 잠시 멈추거나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호흡은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동시에 의도적인 개입을 허용한다. 호흡만이 유일하다. 호흡만이 우리 내면 깊숙한 무의식에 닿을 수 있는 통로다. 호흡이 편도체를 안정화하고 불안감이나 분노 등 온갖 부정적 정서를 가라앉힐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는 이유다.-673쪽, 〈호흡 명상 전통 : 아나빠나사띠〉 중
<내면소통>, 김주환,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078049
현대인의 뇌는 각자 삶의 중요한 순간, 즉 대학 진학을 위한 수능을 비롯해 취업면접이나 프로젝트 발표 등을 앞두고 있을 때 원시인이 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와 같은 반응을 한다. 시험을 잘 보거나 면접을 잘 치르려면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해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오히려 편도체를 활성화해서 몸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심박수를 높이고,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하며,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은 저하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원시인의 뇌를 가진 채 현대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는 뇌의 기본적인 작동방식을 잘 이해하고 조절해서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마음근력 훈련의 핵심 목표다. -38쪽 〈원시인의 뇌로 살아가는 현대인〉 중 마음근력 훈련을 통해 비인지능력과 성취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기본 역량을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나아가 자신이 처한 환경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변화시킴으로써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것은 교육에 있어서 매우 새로운 관점이다. 앞으로의 교육은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자기 자신이 먼저 능동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과 그러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쳐야만 한다. -61쪽, 〈마음근력 강화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 중 지난 10여 년간 학생, 운동선수, 직장인, 전문가, 리더, 임원들을 대상으로 마음근력 훈련을 실시하면서 한 가지 깨달은 점이 있다. 똑같이 마음근력 훈련을 하더라도 그 효과는 사람마다 큰 편차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스스로 얼마만큼 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 차이다. 마음근력 훈련의 효과를 방해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는 스스로 변화에 한계가 있다고 여기는 고정관념이다. ‘나는 원래 이러저러한 사람이다. 이런 나 자신은 변하기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이야말로 마음근력 훈련의 가장 큰 적이다.-113쪽, 〈유전자 결정론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중 내가 스스로 나 자신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곧 습관적이고 자동화된 이야기 방식을 바꾼다는 뜻이다. 새로운 내면소통 방식을 체득하고 습관화한다는 뜻이다. 나와의 소통방식과 내용이 달라지면 ‘나’라는 사람 자체가 달라진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나 자신은 내 기억의 덩어리이고, 그 기억은 일화기억의 집적물이다. 그리고 일화기억의 본질은 경험에 관한 내 스토리텔링 그 자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는 ‘이야기’로 바꿔서 저장할 수 있는 것만을 내가 한 ‘경험’으로 기억한다. 이런 의미에서 ‘나’를 이루는 모든 경험과 기억의 본질은 이야기다. 그렇기에 내가 나의 내면에서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의 방식과 내용을 바꾼다면 나는 얼마든지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 -169쪽, 〈배경자아와 내면소통〉 어린 시절 자아(self)가 형성되어가는 동안 양육자가 지속적으로 들려주는 사랑의 목소리는 아이의 자기가치감의 근원이 된다. 사랑과 보살핌의 목소리는 아이의 자의식에 내재적 질서로 펼쳐져 들어가 짜여지게(interwoven) 된다. 아이는 ‘누군가 나를 이렇게 보살피고 사랑해주는 것을 보니 나는 분명 가치 있는 존재다’라는 스토리텔링을 습관적으로 하게 된다. 이것이 아이의 ‘자기가치감(sense of self-worth)’의 근거가 된다. ‘나는 소중하다’라는 느낌이 자의식에 깊이 박히게 되면 아이는 강력한 마음근력을 지닐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357쪽, 〈뇌 발달에 있어서 내면소통의 중요성〉마음근력 훈련은 자신이 원하는 자아를 꾸준히 형성해가기 위해 그에 맞는 내면소통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때의 의도적인 내면소통은 내적 셀프토크다. 일상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즉 내가 스스로 자신에게 반복해서 하는 이야기가 어떤 내용인가에 따라 ‘나 자신’을 실제로 변화시킬 수 있다. (…) ‘나’라는 존재 자체가 일종의 스토리텔링이므로 내가 나에게 하는 내면소통을 바꾸면 나 자신이 바뀌게 된다. 내가 나 자신에게 진심으로 하는 말은 즉각적이면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닌다. 자기 자신에 대해 진심으로 ‘아! 나는 강하구나’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실제로 강해진다. 반대로 ‘아! 나는 지금 아픈 게 확실해’라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면 그 사람은 실제로 아픔을 느끼게 된다.-369~370쪽, 〈내면소통의 힘에 관한 구체적 사례 : 플라시보, 최면, 선문답〉 중 뇌과학자들이 최근 명상의 효과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수많은 연구를 쏟아내기 시작한 이유는 전통적인 명상 수행 방법들이 편도체 안정화와 전전두피질 활성화를 위한 훈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잘 발전시켜왔기 때문이다. 종교적 관점에서 보자면 다양한 명상 수행들은 특정 종교적 체험이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뇌과학적 측면에서 보자면 명상 수행은 마음근력 강화를 위한 신경과학적 근거가 있는 매우 효과적인 훈련법이다.-381쪽, 〈마음근력 훈련으로서의 내면소통 명상〉 중 명상을 하고 나면 오히려 불안해져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공황장애와 같은 불안장애나 트라우마 스트레스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차분하게 앉아서 호흡에 집중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내면을 한동안 고요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멘털이 상당히 건강하다는 의미다. 감정조절장애가 있는 사람은 가만히 앉아서 명상하려고 하면 여러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명상을 통해 뭔가 특별한 경험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편견은 명상을 더욱더 어렵고 힘든 것으로 만들어버린다.-513쪽, 〈음직임 명상을 통한 감정조절〉 중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 내면소통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특히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는 용서ㆍ연민ㆍ사랑ㆍ수용ㆍ감사ㆍ존중 등이 있다. 이것은 모두 전통적인 명상 수행의 핵심 주제이며, 동시에 수천 년간 전해 내려온 성인(聖人)들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또한 최신 뇌과학의 연구 주제들이기도 하다. 많은 뇌과학 연구들이 용서ㆍ연민ㆍ사랑ㆍ수용ㆍ감사ㆍ존중 등은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고, 행복감을 증진시키며, 인지기능을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한다는 긍정적 효과를 보고하고 있다. -583쪽, 〈여섯 가지 긍정적 내면소통 명상 :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 중 우리의 일상생활은 늘 소음으로 가득 차 있다. 그중 가장 시끄러운 것이 나의 마음이다. 경험자아인 마음은 끊임없이 떠들어댄다. 온갖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이 경험자아의 본성이다.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 일상생활을 영위하려면 경험자아는 꼭 필요하다. 그러나 경험자아에 모든 것을 맡겨버리면 반드시 고통과 불안과 분노가 찾아온다. 경험자아인 내 마음이 곧 진짜 나라고 믿는 착각에서 집착이 일어나고, 이 집착에서 두려움이 생겨난다. -630쪽, 〈명상 수행이란 무엇인가〉 중 몸을 통해서 편도체를 안정화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이 호흡이다. 자율신경계 중에서 우리가 의도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기능은 호흡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심장박동이나 내장운동 등의 기능에는 우리가 의도적으로 개입할 수 없다. 우리가 마음먹는다고 심장박동을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뛰게 하거나 내장운동을 잠시 멈추거나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호흡은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동시에 의도적인 개입을 허용한다. 호흡만이 유일하다. 호흡만이 우리 내면 깊숙한 무의식에 닿을 수 있는 통로다. 호흡이 편도체를 안정화하고 불안감이나 분노 등 온갖 부정적 정서를 가라앉힐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는 이유다.-673쪽, 〈호흡 명상 전통 : 아나빠나사띠〉 중
<슬램덩크 6: 북산 문제아 군단(신장재편판)>, Takehiko Inoue,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698685
현대인의 뇌는 각자 삶의 중요한 순간, 즉 대학 진학을 위한 수능을 비롯해 취업면접이나 프로젝트 발표 등을 앞두고 있을 때 원시인이 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와 같은 반응을 한다. 시험을 잘 보거나 면접을 잘 치르려면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해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오히려 편도체를 활성화해서 몸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심박수를 높이고,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하며,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은 저하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원시인의 뇌를 가진 채 현대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는 뇌의 기본적인 작동방식을 잘 이해하고 조절해서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마음근력 훈련의 핵심 목표다. -38쪽 〈원시인의 뇌로 살아가는 현대인〉 중 마음근력 훈련을 통해 비인지능력과 성취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기본 역량을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나아가 자신이 처한 환경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변화시킴으로써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것은 교육에 있어서 매우 새로운 관점이다. 앞으로의 교육은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자기 자신이 먼저 능동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과 그러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쳐야만 한다. -61쪽, 〈마음근력 강화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 중 지난 10여 년간 학생, 운동선수, 직장인, 전문가, 리더, 임원들을 대상으로 마음근력 훈련을 실시하면서 한 가지 깨달은 점이 있다. 똑같이 마음근력 훈련을 하더라도 그 효과는 사람마다 큰 편차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스스로 얼마만큼 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 차이다. 마음근력 훈련의 효과를 방해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는 스스로 변화에 한계가 있다고 여기는 고정관념이다. ‘나는 원래 이러저러한 사람이다. 이런 나 자신은 변하기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이야말로 마음근력 훈련의 가장 큰 적이다.-113쪽, 〈유전자 결정론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중 내가 스스로 나 자신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곧 습관적이고 자동화된 이야기 방식을 바꾼다는 뜻이다. 새로운 내면소통 방식을 체득하고 습관화한다는 뜻이다. 나와의 소통방식과 내용이 달라지면 ‘나’라는 사람 자체가 달라진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나 자신은 내 기억의 덩어리이고, 그 기억은 일화기억의 집적물이다. 그리고 일화기억의 본질은 경험에 관한 내 스토리텔링 그 자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는 ‘이야기’로 바꿔서 저장할 수 있는 것만을 내가 한 ‘경험’으로 기억한다. 이런 의미에서 ‘나’를 이루는 모든 경험과 기억의 본질은 이야기다. 그렇기에 내가 나의 내면에서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의 방식과 내용을 바꾼다면 나는 얼마든지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 -169쪽, 〈배경자아와 내면소통〉 어린 시절 자아(self)가 형성되어가는 동안 양육자가 지속적으로 들려주는 사랑의 목소리는 아이의 자기가치감의 근원이 된다. 사랑과 보살핌의 목소리는 아이의 자의식에 내재적 질서로 펼쳐져 들어가 짜여지게(interwoven) 된다. 아이는 ‘누군가 나를 이렇게 보살피고 사랑해주는 것을 보니 나는 분명 가치 있는 존재다’라는 스토리텔링을 습관적으로 하게 된다. 이것이 아이의 ‘자기가치감(sense of self-worth)’의 근거가 된다. ‘나는 소중하다’라는 느낌이 자의식에 깊이 박히게 되면 아이는 강력한 마음근력을 지닐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357쪽, 〈뇌 발달에 있어서 내면소통의 중요성〉마음근력 훈련은 자신이 원하는 자아를 꾸준히 형성해가기 위해 그에 맞는 내면소통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때의 의도적인 내면소통은 내적 셀프토크다. 일상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즉 내가 스스로 자신에게 반복해서 하는 이야기가 어떤 내용인가에 따라 ‘나 자신’을 실제로 변화시킬 수 있다. (…) ‘나’라는 존재 자체가 일종의 스토리텔링이므로 내가 나에게 하는 내면소통을 바꾸면 나 자신이 바뀌게 된다. 내가 나 자신에게 진심으로 하는 말은 즉각적이면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닌다. 자기 자신에 대해 진심으로 ‘아! 나는 강하구나’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실제로 강해진다. 반대로 ‘아! 나는 지금 아픈 게 확실해’라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면 그 사람은 실제로 아픔을 느끼게 된다.-369~370쪽, 〈내면소통의 힘에 관한 구체적 사례 : 플라시보, 최면, 선문답〉 중 뇌과학자들이 최근 명상의 효과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수많은 연구를 쏟아내기 시작한 이유는 전통적인 명상 수행 방법들이 편도체 안정화와 전전두피질 활성화를 위한 훈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잘 발전시켜왔기 때문이다. 종교적 관점에서 보자면 다양한 명상 수행들은 특정 종교적 체험이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뇌과학적 측면에서 보자면 명상 수행은 마음근력 강화를 위한 신경과학적 근거가 있는 매우 효과적인 훈련법이다.-381쪽, 〈마음근력 훈련으로서의 내면소통 명상〉 중 명상을 하고 나면 오히려 불안해져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공황장애와 같은 불안장애나 트라우마 스트레스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차분하게 앉아서 호흡에 집중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내면을 한동안 고요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멘털이 상당히 건강하다는 의미다. 감정조절장애가 있는 사람은 가만히 앉아서 명상하려고 하면 여러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명상을 통해 뭔가 특별한 경험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편견은 명상을 더욱더 어렵고 힘든 것으로 만들어버린다.-513쪽, 〈음직임 명상을 통한 감정조절〉 중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 내면소통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특히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는 용서ㆍ연민ㆍ사랑ㆍ수용ㆍ감사ㆍ존중 등이 있다. 이것은 모두 전통적인 명상 수행의 핵심 주제이며, 동시에 수천 년간 전해 내려온 성인(聖人)들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또한 최신 뇌과학의 연구 주제들이기도 하다. 많은 뇌과학 연구들이 용서ㆍ연민ㆍ사랑ㆍ수용ㆍ감사ㆍ존중 등은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고, 행복감을 증진시키며, 인지기능을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한다는 긍정적 효과를 보고하고 있다. -583쪽, 〈여섯 가지 긍정적 내면소통 명상 :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 중 우리의 일상생활은 늘 소음으로 가득 차 있다. 그중 가장 시끄러운 것이 나의 마음이다. 경험자아인 마음은 끊임없이 떠들어댄다. 온갖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이 경험자아의 본성이다.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 일상생활을 영위하려면 경험자아는 꼭 필요하다. 그러나 경험자아에 모든 것을 맡겨버리면 반드시 고통과 불안과 분노가 찾아온다. 경험자아인 내 마음이 곧 진짜 나라고 믿는 착각에서 집착이 일어나고, 이 집착에서 두려움이 생겨난다. -630쪽, 〈명상 수행이란 무엇인가〉 중 몸을 통해서 편도체를 안정화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이 호흡이다. 자율신경계 중에서 우리가 의도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기능은 호흡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심장박동이나 내장운동 등의 기능에는 우리가 의도적으로 개입할 수 없다. 우리가 마음먹는다고 심장박동을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뛰게 하거나 내장운동을 잠시 멈추거나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호흡은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동시에 의도적인 개입을 허용한다. 호흡만이 유일하다. 호흡만이 우리 내면 깊숙한 무의식에 닿을 수 있는 통로다. 호흡이 편도체를 안정화하고 불안감이나 분노 등 온갖 부정적 정서를 가라앉힐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는 이유다.-673쪽, 〈호흡 명상 전통 : 아나빠나사띠〉 중
<슬램덩크 2: 풋내기 슛(신장재편판)>, Takehiko Inoue,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698681
현대인의 뇌는 각자 삶의 중요한 순간, 즉 대학 진학을 위한 수능을 비롯해 취업면접이나 프로젝트 발표 등을 앞두고 있을 때 원시인이 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와 같은 반응을 한다. 시험을 잘 보거나 면접을 잘 치르려면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해서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오히려 편도체를 활성화해서 몸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심박수를 높이고,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하며,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은 저하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원시인의 뇌를 가진 채 현대사회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는 뇌의 기본적인 작동방식을 잘 이해하고 조절해서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마음근력 훈련의 핵심 목표다. -38쪽 〈원시인의 뇌로 살아가는 현대인〉 중 마음근력 훈련을 통해 비인지능력과 성취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기본 역량을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나아가 자신이 처한 환경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변화시킴으로써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것은 교육에 있어서 매우 새로운 관점이다. 앞으로의 교육은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자기 자신이 먼저 능동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과 그러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쳐야만 한다. -61쪽, 〈마음근력 강화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 중 지난 10여 년간 학생, 운동선수, 직장인, 전문가, 리더, 임원들을 대상으로 마음근력 훈련을 실시하면서 한 가지 깨달은 점이 있다. 똑같이 마음근력 훈련을 하더라도 그 효과는 사람마다 큰 편차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스스로 얼마만큼 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 차이다. 마음근력 훈련의 효과를 방해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는 스스로 변화에 한계가 있다고 여기는 고정관념이다. ‘나는 원래 이러저러한 사람이다. 이런 나 자신은 변하기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이야말로 마음근력 훈련의 가장 큰 적이다.-113쪽, 〈유전자 결정론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중 내가 스스로 나 자신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곧 습관적이고 자동화된 이야기 방식을 바꾼다는 뜻이다. 새로운 내면소통 방식을 체득하고 습관화한다는 뜻이다. 나와의 소통방식과 내용이 달라지면 ‘나’라는 사람 자체가 달라진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나 자신은 내 기억의 덩어리이고, 그 기억은 일화기억의 집적물이다. 그리고 일화기억의 본질은 경험에 관한 내 스토리텔링 그 자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는 ‘이야기’로 바꿔서 저장할 수 있는 것만을 내가 한 ‘경험’으로 기억한다. 이런 의미에서 ‘나’를 이루는 모든 경험과 기억의 본질은 이야기다. 그렇기에 내가 나의 내면에서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의 방식과 내용을 바꾼다면 나는 얼마든지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 -169쪽, 〈배경자아와 내면소통〉 어린 시절 자아(self)가 형성되어가는 동안 양육자가 지속적으로 들려주는 사랑의 목소리는 아이의 자기가치감의 근원이 된다. 사랑과 보살핌의 목소리는 아이의 자의식에 내재적 질서로 펼쳐져 들어가 짜여지게(interwoven) 된다. 아이는 ‘누군가 나를 이렇게 보살피고 사랑해주는 것을 보니 나는 분명 가치 있는 존재다’라는 스토리텔링을 습관적으로 하게 된다. 이것이 아이의 ‘자기가치감(sense of self-worth)’의 근거가 된다. ‘나는 소중하다’라는 느낌이 자의식에 깊이 박히게 되면 아이는 강력한 마음근력을 지닐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357쪽, 〈뇌 발달에 있어서 내면소통의 중요성〉마음근력 훈련은 자신이 원하는 자아를 꾸준히 형성해가기 위해 그에 맞는 내면소통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때의 의도적인 내면소통은 내적 셀프토크다. 일상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즉 내가 스스로 자신에게 반복해서 하는 이야기가 어떤 내용인가에 따라 ‘나 자신’을 실제로 변화시킬 수 있다. (…) ‘나’라는 존재 자체가 일종의 스토리텔링이므로 내가 나에게 하는 내면소통을 바꾸면 나 자신이 바뀌게 된다. 내가 나 자신에게 진심으로 하는 말은 즉각적이면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닌다. 자기 자신에 대해 진심으로 ‘아! 나는 강하구나’라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실제로 강해진다. 반대로 ‘아! 나는 지금 아픈 게 확실해’라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면 그 사람은 실제로 아픔을 느끼게 된다.-369~370쪽, 〈내면소통의 힘에 관한 구체적 사례 : 플라시보, 최면, 선문답〉 중 뇌과학자들이 최근 명상의 효과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수많은 연구를 쏟아내기 시작한 이유는 전통적인 명상 수행 방법들이 편도체 안정화와 전전두피질 활성화를 위한 훈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잘 발전시켜왔기 때문이다. 종교적 관점에서 보자면 다양한 명상 수행들은 특정 종교적 체험이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뇌과학적 측면에서 보자면 명상 수행은 마음근력 강화를 위한 신경과학적 근거가 있는 매우 효과적인 훈련법이다.-381쪽, 〈마음근력 훈련으로서의 내면소통 명상〉 중 명상을 하고 나면 오히려 불안해져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공황장애와 같은 불안장애나 트라우마 스트레스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차분하게 앉아서 호흡에 집중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내면을 한동안 고요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멘털이 상당히 건강하다는 의미다. 감정조절장애가 있는 사람은 가만히 앉아서 명상하려고 하면 여러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명상을 통해 뭔가 특별한 경험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편견은 명상을 더욱더 어렵고 힘든 것으로 만들어버린다.-513쪽, 〈음직임 명상을 통한 감정조절〉 중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 내면소통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특히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는 용서ㆍ연민ㆍ사랑ㆍ수용ㆍ감사ㆍ존중 등이 있다. 이것은 모두 전통적인 명상 수행의 핵심 주제이며, 동시에 수천 년간 전해 내려온 성인(聖人)들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또한 최신 뇌과학의 연구 주제들이기도 하다. 많은 뇌과학 연구들이 용서ㆍ연민ㆍ사랑ㆍ수용ㆍ감사ㆍ존중 등은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고, 행복감을 증진시키며, 인지기능을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한다는 긍정적 효과를 보고하고 있다. -583쪽, 〈여섯 가지 긍정적 내면소통 명상 :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 중 우리의 일상생활은 늘 소음으로 가득 차 있다. 그중 가장 시끄러운 것이 나의 마음이다. 경험자아인 마음은 끊임없이 떠들어댄다. 온갖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이 경험자아의 본성이다.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져 일상생활을 영위하려면 경험자아는 꼭 필요하다. 그러나 경험자아에 모든 것을 맡겨버리면 반드시 고통과 불안과 분노가 찾아온다. 경험자아인 내 마음이 곧 진짜 나라고 믿는 착각에서 집착이 일어나고, 이 집착에서 두려움이 생겨난다. -630쪽, 〈명상 수행이란 무엇인가〉 중 몸을 통해서 편도체를 안정화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이 호흡이다. 자율신경계 중에서 우리가 의도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기능은 호흡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심장박동이나 내장운동 등의 기능에는 우리가 의도적으로 개입할 수 없다. 우리가 마음먹는다고 심장박동을 일정한 속도로 천천히 뛰게 하거나 내장운동을 잠시 멈추거나 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호흡은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동시에 의도적인 개입을 허용한다. 호흡만이 유일하다. 호흡만이 우리 내면 깊숙한 무의식에 닿을 수 있는 통로다. 호흡이 편도체를 안정화하고 불안감이나 분노 등 온갖 부정적 정서를 가라앉힐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는 이유다.-673쪽, 〈호흡 명상 전통 : 아나빠나사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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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일간 베스트
- 온라인 베스트셀러 책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문장 2023.03.02
온라인 베스트셀러 책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문장
2023. 3. 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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